'백제'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7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장수 침령산성 1호 집수시설 (국민문화신문) 최정수 기자 =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전라북도 장수군에 위치한 「장수 침령산성」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했다. 「장수 침령산성」은 둘레 497m의 산성으로 7세기 초 백제가 축조한 후 고려 초기까지 사용했으며, 낙동강 유역의 신라세력과 금강 유역의 백제 세력의 접경지역에 위치한 전략적 요충지였다. ‘침령’은 침령산성이 위치한 고개의 지명으로 「만기요람」, 「대동지지」, 「해동지도」, 「대동여지도」등의 문헌자료에 ‘침치’, ‘침치고성’...
2018~2019년 태안 마도 해역 출수 삼국시대 토기 및 기와 (국민문화신문) 최정수 기자 =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는 오는 21일부터 9월 말까지 충남 태안군 마도(馬島) 해역에서 수중발굴조사를 진행한다. 태안 마도 해역은 예로부터 해난사고가 잦았던 곳으로 물길이 험하여 난행량(難行梁)이라고 불리는 곳이었다. 이러한 위험이 따르는 곳이지만, 고려와 조선시대에는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에서 세금으로 거둔 곡식을 싣고 개경이나 한양으로 가기 위해 반드시 지나가야 하는 뱃길이라서 ‘선박의 ...
부여 북나성 조사구역 전경(남→북). 사진 :문화재청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부여군(군수 박정현)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부여 나성(북나성) 발굴조사에서 나성 성벽의 축성공법을 확인하고 1월 4일 오후 2시에 발굴현장을 공개한다. 발굴현장은 충남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 432-3번지 일원 / 조사기관 : (재)백제역사문화연구원 부여 나성은 사비도성 북쪽과 동쪽의 자연지형을 이용하여 부여 시가지의 외곽을 둘러싸고 있는 길이 6.6㎞의 성곽이다. 지난 2003년부터 올해까지 체계적인...
드넓다, 그 평야 –전라북도김제 사진출처 : KBS 1TV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북쪽의 만경강과 남쪽의 동진강 사이로 드넓은 평야 지대가 펼쳐지는 풍요의 고장, 전북 김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지평선을 볼 수 있는 곳이자 최대 곡창지대인 호남평야의 중심이 되는 곳이다.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168번째 여정은 광활한 땅만큼이나 넉넉한 마음을 안고 살아가는 이웃들을 만나러 전라북도 김제로 떠난다. ▶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고대 수리시설 ‘벽골제’ 김제의 옛 이름은 ‘벼의 고장’이란 뜻의...
백제 사비도성의 외곽성인 나성의 축조기술 확인 조사지역 원경.사진:문화재단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의 허가를 받아 부여군(군수 박정현)에서 추진하고 있는 ‘부여 나성(북나성) 발굴조사’에서 북쪽 출입시설(북문지, 北門址)의 존재와 함께 나성의 축조 기술을 밝힐 수 있는 단서가 확인되어 6일 오후 2시 30분에 발굴현장을 공개한다. 부여나성은 백제 사비도성을 감싸는 외곽 시설물로서 도성을 보호하고 도성의 내‧외부 경계를 구분하기 위해 쌓았다. 사비 천도(538년) 전후한 시점에 축조된 것...
(국민문화신문)유에스더 기자=국립중앙박물관(관장 민병찬)은2021년12월3일(금)새롭게 단장한‘백제실’과‘가야실’을 선보인다.상설전시관1층 선사⋅고대관에 있는백제실과 가야실은 그동안 부분적으로 전시환경을개선하였다. 그러나 지역 박물관과 전시 구성의 차별화와 최신조사 성과 반영 등이필요할뿐만 아니라,전반적으로 전시 시설이 노후하여 쾌적하게관람하는데어려운 점이 있다는 평을 받아왔다.이에 국립중앙박물관은백제와가야의 전체 역사를 주제별 전시로 구성하고전시 공간을 개편함으로써관람의편의를 도모하였다. 우선최신 연구 성과를 보여주기 ...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은 인사동 KCDF 갤러리 1전시장에서 10월 20일(수)부터 25일(월)까지 2021 한복 전문교육 지원 성과전시 ‘펼치다’ 展을 개최한다. 해당 전시에서는 참여 프로그램 기관에서 제작한 한복 및 소품 작품 약 90점을 선보이게 된다. 한복 전문교육 지원 사업은 한복분야 전문 교육 강화를 통한 한복 산업 역량 강화와 미래 양성을 위한 사업으로 한복전문 교육 기회 제공을 통해 국내 한복 산업 관련 교육 분야 8개 · 창작 분야 8개 ·...
부여 왕릉원 일원에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 사진출처 : 문화재청 문화재청(청장 김현모)과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백제왕도 핵심 유적 보존·관리사업의 하나로 부여 왕릉원 일원에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하고 오는 17일부터 연중 상시 야간관람을 시행한다.' '부여 능산리 고분군'이 '부여 왕릉원'으로 명칭을 바꾸면서 시작하는 야간개방이니만큼 관람객들에게 더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여 왕릉원은 국보인 백제 금동대향로와 석조사리감이 출토된 능산리 사지와 나란히 위치하고 백제의 수도 사비를 둘러싼 ...
발언하는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올해 3월부터 국립중앙박물관이 게시한 디지털 지도가 역사 왜곡 소지가 있는 심각한 오류를 담고 있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6일 국회 문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실이 공개한 영상 자료에는 삼국지 위나라가 3세기 백제와 마한이 있었던 지금의 수도권과 충청남도 일대까지 다스린 것으로 표시됐다. 한나라의 영토는 한강 이북 지역까지 포함했던 것으로도 나온다. 14∼17세기까지 명나라 영토가 만주 지역을 넘어섰다는 주장 등은 중국 역사학자들이 주...
서울 부암동 백석동천. 사진제공 문화재단 거창 수승대사진제공 문화재단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지난 2019년 명승으로 지정된 별서정원 ‘성락원(현재 서울 성북동 별서)’의 만든 이와 변화과정에 대한 역사성 논란 이후 명승 지정 별서정원 22개소의 역사성 검토를 위한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다. 문화재청은 현재까지 명승 별서정원 22개소 중 예천 선몽대 일원을 비롯한 11개소 정원의 만든 이와 소유자, 정원의 변화과정, 정원 명칭의 유래 등을 고증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몇몇 정원의 지정가치와 역사성에 대한 ...